'살 빠지는 주사'로 불리는 GLP-1 계열 비만치료제가 큰 주목을 받으면서 마운자로, 위고비, 삭센다 중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이름은 비슷해 보여도 성분과 투여 주기, 평균 체중 감량 폭이 서로 다른데요, 기본 차이를 정리해 드립니다.

1. 세 약물의 기본 정보 비교

구분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
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
제조사 노보노디스크 노보노디스크 일라이 릴리
투여 주기 매일 1회 주 1회 주 1회
작용 방식 GLP-1 단일 작용제 GLP-1 단일 작용제 GLP-1+GIP 이중 작용제

2. 삭센다·위고비 — 노보노디스크의 두 세대

삭센다(Saxenda)는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제로, 당뇨병 치료제 '빅토자'와 같은 성분을 비만 적응증으로 다시 허가받은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미국 FDA는 2014년 리라글루타이드를 비만 치료 목적으로 승인했으며, 하루 한 번 스스로 주사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. 56주 투여 기준 평균 약 8%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위고비(Wegovy)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, 삭센다를 개량해 주 1회 투여가 가능하도록 만든 후속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. 68주 투여 기준 평균 약 15%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보고돼, 삭센다보다 편의성과 효과 면에서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3. 마운자로 — GIP까지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

마운자로(Mounjaro)는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으로, GLP-1과 GIP 두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라는 점이 앞선 두 약물과 다릅니다. 직접 비교 임상 결과에서는 72주 기준 약 20%대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보고돼, 세 약물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💡 알아두세요
평균 체중 감량 폭은 대략 삭센다 8%, 위고비 15%, 마운자로 20% 안팎으로 알려져 있지만, 이는 각기 다른 임상시험의 평균치를 단순 비교한 수치입니다. 개인의 체질과 용량, 생활습관에 따라 실제 감량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.

4. 국내 처방과 선택 시 고려할 점

세 약물 모두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, 반드시 병원 대면 진료 후 처방받아야 합니다. 2024년 12월부터는 비만치료제 비대면 처방이 제한돼, 원칙적으로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비만 치료 목적일 경우 세 약물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입니다.

선택 시 참고할 포인트
· 매일 주사가 부담스럽다면 → 주 1회인 위고비·마운자로 고려
· 강력한 감량 효과를 원한다면 → 마운자로가 임상적으로 가장 큰 효과 보고
· 비교적 오래 사용된 약물을 원한다면 → 삭센다(2014년 미국 승인)
· 최종 선택은 반드시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

5. 자주 묻는 질문(FAQ)

세 약물 중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무엇인가요?

삭센다가 가장 먼저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이후 위고비, 마운자로 순으로 출시됐습니다.

마운자로만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?

마운자로는 GLP-1뿐 아니라 GIP 수용체까지 함께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라는 점이 다릅니다.

세 약물 모두 매일 맞아야 하나요?

아닙니다. 삭센다는 매일 1회,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약물이 있나요?

비만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을 경우 세 약물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마무리하며
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는 모두 GLP-1 계열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, 투여 주기와 작용 방식, 평균 체중 감량 폭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. 어떤 약물이 본인에게 맞을지는 효과와 비용, 부작용 프로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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